여드름 없애는법 꿀팁

여드름이 한두 개 생기면 조금 신경 쓰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갑자기 폭발적으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얼굴 8~10개 이상의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거울 보기도 싫고 화장으로 가리려고 하면 더 생기는 경험 한 번씩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드름은 단기적으로 없애려고 하면 없어지지도 않고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제가 직접 사용했던 방법으로 여드름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드름 없애는법

여드름 없애는법 알아보기

여드름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생기는 이유는 피지선이 갑자기 활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지성피부였다면 특히 여드름이 자주생기게 되고 좋다는 화장품 다 써봐도 효과가 없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는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많아서 거울 보기도 무서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인보다는 조금 좋은 정도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여드름 없애는 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기름종이 사용하기

기름종이를 사용하데 있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데요. 이유는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 피부에 문지르게 되면 모공이 넓어지고 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거나 피지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의 경우 반듯이 기름종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왕성한 피지분비로 인해서 기름이 얼굴로 올라오게 되고 얼굴로 올라온 기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엉켜서 모공을 막게 되면서 여드름이 올라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피부에 올라온 기름을 세안으로 제거하면 좋지만 너무 잦은 세안보다는 중간중간 기름종이를 사용해서 얼굴에 올라온 피지를 걷어내면 이미 생긴 염증성 여드름을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이 되고 여드름을 안 나게 하는데 정말 필요한 습관입니다. 단,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 얼굴에 문지르지 말고 기름종이로 얼굴에 얹어서 기름을 흡수해 주는 방식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재생라인 화장품 사용하기

사실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없애는 것은 조금 과장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관리를 통해서 여드름을 안 나게 하거나 기존에 생긴 여드름을 진정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을 없애는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키고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시카라인의 화장품을 사용하시면 여드름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정말 큰 도움을 본 화장품은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라는 크림이었는데 여드름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생기고 난 후 색소침착이 없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드라마틱하게 몇 번 쓰고 좋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용하고 효과를 봤다는 뜻입니다.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 있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화장품입니다. 화장품은 안전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약처럼 효과가 드라마틱할 수가 없습니다. 될 수 있으면 시카라인의 화장품으로 구성하고 꾸준히 발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이미 생긴 여드름 짜지 않기

일단 얼굴에 손을 댄다는 것부터가 여드름이 생기는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세균과 여드름자국, 흉터, 색소침착들을 남겨서 더지저 분해 보이는 얼굴이 됩니다. 이건 아마도 지키기 어려울 거라고 예상합니다. 저도 정말 생긴 여드름 계속 짜고 만지고 습관이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의식하고 해야 합니다. 정말 손으로 피부 만지는 습관은 콜라겐 저하를 불러오고 더러운 세균을 얼굴에 문지르는 행위입니다. 여드름도 될 수 있으면 짜지 마세요. 노랗게 곪은 여드름은 면봉을 이용해서 과하지 않는 선에서 배농을 해주시고 붉은 여드름은 손대지 말고 그냥 두세요. 여드름은 그냥 두면 없어지지만 손으로 짜서 남은 흉터는 평생가도 없어지기 어렵습니다. 여드름이 무서운 이유는 여드름 때문이 아니라 여드름이 남기는 흉터가 무서운 겁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자체가 안 좋다는 걸 인지하시고 절대로 만지지 마세요.깨끗한 손으로도 만지지마세요.

네 번째, 트레티노인 연고 사용하기

여드름 하면 피부과부터 생각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갈 엄두도 안 나고 병원 가는 거 무섭죠? 원래 여드름이 생기면 레이저 치료를 먼저 받는 것이 아니라 바르는 연고로 치료를 먼저 해보고 그다음에도 안되면 레이저치료 그다음에도 안되면 먹는 약 순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부작용이 가장 적은 순으로 시도를 해보는 것인데요. 트레티노인 연고는 스티바에이 크림이라고 이미 너무 유명한 연고가 있습니다. 비타민A 크림인데 전문의약품이라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사용해야 하는 연고입니다. 이 연고는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여드름도 안 나게 되고 피부가 정말 좋아집니다. 광노화 예방 및 콜로겐 생성,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과를 망하게 하는 연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연고의 덕을 많이 봐서 스티바에이 크림을 사용 후 개과천선한 케이스입니다. 처음사용할 때 부작용(명현현상)만 잘 넘기게 되면 정말 피부에 이것보다 좋은 게 있을까 싶은 연고입니다. 여드름이 너무 자주생기고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한다면 꼭 스티바에이 크림 사용해 보세요. 꾸준히 사용하면 여드름 없는 피부로 효과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세안

세안이 여드름 없애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세안제를 선택부터 세안방법까지 여드름을 없애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세안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약산성 세안제 사용해서 피부의 PH벨런스를 맞춰주는 게 중요하며 혹시 60초 세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폼클렌징을 얼굴에 바른 순간부터 60초 동안 얼굴을 꼼꼼하게 마사지하듯이 세안해 주는 겁니다.(헹구는 시간 제외) 이것만 꾸준히 해도 아마 여드름 엄청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 세안을 하거나 너 뽀득하게 세안을 하는 건 금지입니다. 흔히 피부장벽이라고 하는 피부지질층이 씻겨나가기 때문인데요. 꼼꼼히 세안하되 너무 뽀득한 세안은 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도 이 방법을 통해서 깨끗해진 피부를 인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나온 방법입니다. 저도 세안제를 많이 바꾸면서 저한테 맞는 세안제를 찾아서 이것저것 구매해 보았지만 결국 자극이 제일 적은 폼클렌징이 저한테는 제일 잘 맞았습니다.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지질층이 씻겨나가지 않는 세안을 하는 것이 여드름을 없애고 안 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여섯 번째, 너무 심하면 피부과 방문하기

요즘 피부과에서 공장처럼 치료하고 광고하는 곳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사실 피부과를 가라고 적극추천하지는 않지만 너무 심하게 여드름이 올로 온다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피부과로 바로 가는 게 여드름 후유증을 적게 남기는 길입니다. 여드름의 심각성을 많이 무시하고 집에서 관리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피지가 폭발하면서 올라오는 여드름은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광고하는 피부과 말고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피부과가 꾀있어서 그런 피부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조건 "레이저 맞아보세요" 하는 피부과는 거르시고 상담을 통해서 피부를 꼼꼼하게 진단해 주고 내 피부에 맞는 치료를 권해주는 피부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드름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드름을 더 이상 안나게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여드름은 내가 무슨짓을해도 결국 없어지게 되있습니다. 무리해서 여드름을 없애려고 하면 후유증이 크게 남기때문에 이미 생긴 여드름에 미련버리시고 더이상 여드름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데 힘을 쏟으시면 여드름 없는 피부를 만드는데 더욱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꿀피부되는 그날까지 파이팅!